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심곡도서관은 업사이클 교육의 시민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오는 9월15일부터 10월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성인 대상 '업사이클 생활공예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업사이클’은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아이디어와 디자인 요소를 더해 전혀 다른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현수막을 활용한 북백(Book Bag) 만들기, 도서관 북커버를 활용한 에코노트 등 친환경 체험을 통해 업사이클의 의미를 배울 수 있다.

6차시 교육 종료 후 참가자 모두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한 참가자는 한국실용공예디자인연구소에서 발급하는 업사이클생활공예 방과후지도사 2급 시험에도 응시 및 취득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친환경 업사이클 문화가 시민 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ESG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접수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심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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