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부론면 실종자 수색 현장, 구조 위한 각계각층 후원품 이어져
원주시 부론면 실종자 수색 현장, 구조 위한 각계각층 후원품 이어져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2.08.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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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은 부론면 노림리 실종자가 조속히 구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후원품을 수색 현장의 긴급구조통제단에 전달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후원품 전달에는 부론면 이장협의회, ㈜삼양식품, 그린시스템, 원주시민공감연대, 강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원주시 자율방범대, (사)수백포럼, 원주시 주민자치위원회, 강원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각종 단체의 실시간 후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열악한 기상환경 속에서도 수색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대원들을 위해 생수, 건강음료, 컵라면, 빵 등의 후원품을 전달하며 “실종자가 하루라도 빨리 구조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는 10일부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해 수색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후원품을 전달해준 각계각층 관계자에게 “고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힘이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원주시도 실종자가 구조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