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문라이트 '요술 항아리 뚝딱' 공연 성황리 막 내려
영월군, 문라이트 '요술 항아리 뚝딱' 공연 성황리 막 내려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2.08.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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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문라이트_뮤지컬 요술 항아리 뚝딱 성황리에 막 내려 (사진=영월군)
영월 문라이트_뮤지컬 요술 항아리 뚝딱 성황리에 막 내려 (사진=영월군)

강원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3층에서 2022 제2회 문라이트 '요술 항아리 뚝딱' 공연을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영월문화재단과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한 지역 예술인 창작 지원으로 시작됐으며, 음악·연극·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영월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각각의 재능을 펼쳤다.

이날 어린이 국악 뮤지컬 '요술항아리, 뚝딱' 공연은 관람객인 어린이들이 배우들과 말을 주고받는 참여형 극으로 구성해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극단 ‘시와 별’의 이호영 연출은 “영월 어린이 친구들이 지역 내에서도 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배우와 제작진의 80%가 주민으로 공연을 함께 준비하면서 지역 예술인 간의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새롭게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경희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녹아들어 지역 아동이 더 많이 웃고 즐기는 영월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예술인이 영월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공연 및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