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울산 온산 공장에서 ‘2022년 우수 협력업체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이날 자재·용역 부문에서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총 9개사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우수 협력업체로는 △삼화제도 △진영엠엔에스 △일진에너지 △한국전기상사 △우주피엔씨 등 자재 부문 5개사와 △동일산업 △한국방재 △대운가스프랜트 △피에스씨케이 등 용역 부문 4개사가 선정됐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0년부터 협력업체와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협력업체 관리 시스템(SRM)을 운영 중이다. 협력업체의 종합 평가를 실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한다.

에쓰오일은 이번 수여를 계기로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차원에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찰업체들간 건전한 경쟁관계를 유도할 것”이라며 “선정된 업체들이 에쓰오일이 인정한 우수 협력업체라는 자긍심을 갖고 함께 발전하도록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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