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피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개소식에는 김정헌 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중구 의회 김광호 의원, 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최상희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이계윤 중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기관장,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1부는 영종 마음피움센터가 개소하기까지의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 기념사, 축사, 인사말 순으로 진행했다.

2부는 커팅식과 마음피움센터 순회, 마음안심버스(스트레스 검사) 체험으로 전개했다.

영종국제도시 마음피움센터는 지역주민 대상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교육,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발견 및 개입, 사회재활프로그램 운영,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 마음피움센터 개소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과 정신질환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청에서도 센터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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