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폭우속 자연재해 피해 구조 활동
횡성소방서, 폭우속 자연재해 피해 구조 활동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8.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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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출동 67건 (침수 14, 강물 범람 10, 토사붕괴․산사태 12, 고립 등 31) -
횡성소방서는 지난 8일 밤부터 내린 갑작스런 폭우로 횡성군 지역 곳곳에 자연재해 피해가 발생하여 전 직원이 긴급복구 및 구호활동을 펼쳤다
횡성소방서는 지난 8일 밤부터 내린 갑작스런 폭우로 횡성군 지역 곳곳에 자연재해 피해가 발생하여 전 직원이 긴급복구 및 구호활동을 펼쳤다

강원도 횡성소방서는 지난 8일 밤부터 내린 갑작스런 폭우로 횡성군 지역 곳곳에 자연재해 피해가 발생하여 전 직원이 긴급복구 및 구호활동을 펼쳤다.

소방서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집중호우와 관련해 인명구조 7건 22명, 급·배수지원 7개소 20톤, 안전조치(주택, 토사낙석, 도로장애 등) 53건이었다.

주요 활동으로 △ 우천면 산전리 한 원두막 3m폭 강 건너편 고립사고로 요구조자 복식사다리 이용 구조 △ 청일면 속실리 산사태로 진입로 유실되어 5가구 7명 고립사고 건에 대한 안전구조 등이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와 더불어 주택화재 등 화재피해도 발생했다.

특히, 청일면 한 마을식당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는 집중호우로 인한 나무 붕괴로 진입로가 막혀 체인톱 절단으로 진입로를 개척하여 화재현장 진압활동을 전개하였다.

김숙자 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방서는 인원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