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대학교, 2023학년도 수시모집 시작
서라벌대학교, 2023학년도 수시모집 시작
  • 최상대 기자
  • 승인 2022.08.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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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라벌대학교 전경(사진=서라벌대학교)
서라벌대학교 전경(사진=서라벌대학교)

경북 경주지역 유일의 전문대학인 서라벌대학교는 산업체 직무능력을 겸비한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보건복지분야, 문화관광분야, 첨단공학기술분야, 자기설계전공학부 등 8개 학과(부)의 2023학년도 수시모집을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분야는 간호학과(4년제), 치위생과(3년제), 방사선과(3년제), 사회복지과(야간, 2년제)로 총 4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원 및 관련 기관 등으로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재능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문화관광분야는 마사과(2년제), 장례서비스경영과(2년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업체 현장에 특화된 철저한 직무중심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첨단공학기술분야는 조선설계기술과(2년제, 2023학년도 신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모집과 이들의 원활한 취업을 위해 삼성중공업의 조선 설계분야 분사인 쏘테크(주)와 인력양성 산학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될 수 있는 채용약정형 학과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자기설계전공학부(2년제, 2023학년도 신설)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전공에 대한 확신 없이 진학하여 진로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 1학년 1학기만 공통 강의를 듣고 1학년 2학기부터는 자신의 미래 비전과 적성에 부합하는 카지노전공, 미용뷰티전공, 반려동물전공, 한국문화전공, 스마트관광전공, 원전기술전공 중 하나의 전공을 선택하여 공부, 졸업, 취업할 수 있다.

서라벌대학교는 신입학 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 혜택을 통해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든 신입학 학생들에게는 어떠한 조건없이 수업료의 일부를 감면하는 서라벌장학금을 지급하고(간호학과 제외), 경주지역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의 경우 수업료의 일부를 감면하는 향토사랑장학금을 지급하며, 그리고 고등학교 담임선생이나 입학예정 학과 교수들의 추천을 통해 수업료의 일부를 감면하는 멘토추천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총 10여 개의 장학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장학혜택 뿐만 아니라, 울산, 포항, 부산, 대구 등 인근 지역을 통학하는 학생들 대상으로 통학요금을 실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수시 1차 모집 마감은 10월 6일까지로, 입학원서는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유웨이와 진학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무료)도 가능하다.

수시 1차 면접은 서라벌대학교 전체 학과 모든 전형 지원자 대상으로 10월 15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면접 평가방법은 대학 지원동기, 입학포부, 자기의사표현능력, 사회관·직업관·가치관 등 기본소양 평가와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이해력, 논리력 등 전공적성평가로 이루어진다. 수시 1차 합격자 발표는 10월 21일에 서라벌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다.

2023학년도 수시 1차 모집요강 및 지원 방법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서라벌대학교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다.

서라벌대학교는 1981년 개교한 이래 4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경주지역의 유일한 전문대학(2,3,4년제)으로서, 2022년 현재까지 약 4만여명의 건실한 전문직업인을 배출한 지역의 우수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교육부 주관 전문대학 특성화대학’, ‘한국간호교육평가원 2019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 획득’,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2020년도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 획득’, ‘2021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결과, S등급 획득(2018~2021년 4개년 연속 우수대학 인정)’한 저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 2년간 재정지원제한대학이라는 아픔이 있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5월 17일 교육부 주관, 2023학년도 재정지원대학 평가에서 '재정지원제한 해제'를 통보받은 쾌거를 이뤘다.

[신아일보] 최상대 기자

choisang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