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개인활동에도 세븐틴·NCT 제치고 8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
방탄소년단, 개인활동에도 세븐틴·NCT 제치고 8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8.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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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사진=빅히트뮤직)

본격 개인활동을 선언한 방탄소년단이 공식적인 그룹 활동 없이도 8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세븐틴과 NCT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1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5927만5122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한 결과 방탄소년단이 1위에 등극했다. 지난 7월 브랜드 빅데이터 4607만4320개와 비교하면 28.65% 증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은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랭킹페이지를 통한 추천지수도 가중치로 포함되고 있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 브랜드는 참여지수 86만9265 미디어지수 251만8629 소통지수 192만5996 커뮤니티지수 267만579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98만9686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578만6587과 비교하면 38.07% 상승했다.

2위, 세븐틴 (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 ) 브랜드는 참여지수 67만5684 미디어지수 165만2254 소통지수 112만1614 커뮤니티지수 116만224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61만1799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391만1076과 비교하면 17.92% 상승했다.

3위, NCT ( 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텐, 재현, 윈윈,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루카스, 정우, 쿤 ) 브랜드는 참여지수 13만3918 미디어지수 95만9497 소통지수 44만1064 커뮤니티지수 104만13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57만4617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232만6899와 비교하면 10.65% 상승했다.

4위, 위너 ( 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 ) 브랜드는 참여지수 20만5226 미디어지수 99만6958 소통지수 46만2756 커뮤니티지수 64만313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30만8073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146만6214와 비교하면 57.42% 상승했다.

5위, 엑소 (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 레이 ) 브랜드는 참여지수 9만454 미디어지수 71만7476 소통지수 54만5412 커뮤니티지수 94만168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9만5026으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89만7581과 비교하면 155.69%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22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방탄소년단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는 "재개하다, 출연하다, 돌파하다'가 높게 분석됐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제이홉, 지민, 정국'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66.72%로 분석됐다. 방탄소년단 브랜드평판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59% 상승, 브랜드이슈 7.92% 하락, 브랜드소통 60.05% 상승, 브랜드확산 165.28%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