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집중호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휴일인 이날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점검 회의를 열고 관계기관들에 이같이 당부했다.
한 총리는 "산사태 및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계곡, 하천변 등에 대한 예찰 및 점검을 강화하고 특히 반지하 주택, 취약계층 등에 대한 대피 안내를 철저히 해 추가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예상하지 못한 짧은 시간에 집중된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비상 근무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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