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롯데홈쇼핑과 협업해 시흥시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TV홈쇼핑 입점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와 관련하여 오는 22일까지 2022년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메이드 고도화 과정 ‘미디어 커머스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사업장 또는 공장이 시흥시에 소재한 B2C 소비재 중소기업이며,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롯데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알릴 기회는 물론, 방송에 내보낼 사전 영상 제작 지원 및 롯데홈쇼핑 앱의 ‘상생하우스’ 기획전 입점 등을 통한 사후 마케팅 혜택도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시흥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직접 신청 또는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병욱 원장은 “이번 미디어 커머스 지원사업으로 시흥메이드 제품의 홈쇼핑 진출과 내수 매출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채널을 확대해 시흥기업이 생산한 제품이 대한민국 대표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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