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수해 피해 복구 성금 10억원 기탁
한화그룹, 수해 피해 복구 성금 10억원 기탁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8.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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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한화손보, 피해 소비자 금융 지원책 시행
한화빌딩 전경. [사진=한화그룹]
한화빌딩 전경.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2일 밝혔다.

성금 기부에는 한화·한화솔루션·한화시스템·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증권 등 6개사가 참여한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 사고보험금 청구절차·서류를 간소화하고 보험금을 신속 지급한다.

한편 한화그룹은 수해, 산불, 지진 등 재해 발생시 피해 주민 지원,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 안에 정착한 ESG경영과 ‘함께 멀리’의 철학이 일류 한화의 이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자”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