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 ‘웰니스관광 아카데미’ 교육… 23일까지 참가자 모집
인천 최초 ‘웰니스관광 아카데미’ 교육… 23일까지 참가자 모집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2.08.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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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인천 웰니스관광 아카데미’ 교육을 25일부터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웰니스관광 아카데미’는 웰니스관광 산업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되는 과정으로, 인천 시민 및 인천 웰니스관광지 종사자·취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치유협회, 한국웰니스관광협회와 협업해 웰니스관광과 관련한 각 분야의 교수 및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 관광에 대한 국내외 트렌드 및 정책 방향, 인천형 웰니스관광지의 5대 테마(△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해양치유 △웰빙푸드 △헬스케어)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 체험 등의 실무를 배우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많은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 형태로 운영되며 온라인 교육은 25일부터 10월6일까지 6회로 구성된다. 오프라인 현장실습은 10월8일 별도 진행한다. 인천 웰니스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을 한다. 

교육생 모집은 23일까지다. 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별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 등 관련 자격을 보유하거나 관광 관련 전공자는 교육대상자 선정 시 우대한다. 무료 교욱이다. 

이번 교육을 70% 이상 출석하고,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관련 과제를 수행하면, 인천관광공사 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민경 의료웰니스팀장은 “전국적으로 웰니스관광과 관련하여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 인천시도 작년부터 15개의 인천 웰니스관광지를 선정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인천 웰니스관광 아카데미’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웰니스관광에 대한 관심과 함께, 웰니스관광 산업으로의 새로운 진출을 엿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