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령청소년문화의집과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이 1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3월25일 개관한 백령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자치활동 및 문화, 교류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백령도의 지역사회 안에서 생태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백령청소년문화의집은 황해물범시민사업단의 해양환경워크숍 지원을 시작으로 청소년동아리 지원 및 환경 생태 보존에 대한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
백령청소년문화의집 한태경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환경 생태 중심적인 방향으로 기관의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황해물범시민사업단의 박정운 단장은 “지역사회의 청소년기관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담론과 나아가 생명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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