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 전문상담기관과 협력 사업 운영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지역사회 전문상담기관과 협력 사업 운영
  • 김수억 기자
  • 승인 2022.08.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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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남부교육지원청)
(사진=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022 남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지역사회 전문상담기관과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남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지역사회 전문상담기관 협력 사업은 △남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지역사회 전문상담기관 협력 강화 △복합적 요인에 의한 학습 부진 문제 해결 지원 △남부 관내 학생들의 접근성과 요구를 반영한 학습지원 인프라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초·중학교에서 학습에 어려움과 정서·행동 문제를 가진 학생 중 담임교사와 학습상담사의 추천과 관찰을 통해 선정된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상담 및 진단 프로그램, 상담 시설, 상담 및 치료사의 전문성 등을 갖춘 6개 상담전문기관을 선정해 학생 맞춤형 미술치료, 놀이치료, 언어치료 등 다양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습 상담 지원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전문상담기관의 심리·치료 지원의 연계를 통해 더 촘촘한 학교 밖 학습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며 “마을과 함께하는 심리 정서 지원사업이 학습 부진 학생들의 학교 적응 및 학습에 대한 자신감 회복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김수억 기자

kime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