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태풍 대비 포천시 시설물·건설 현장 점검
국토안전관리원, 태풍 대비 포천시 시설물·건설 현장 점검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8.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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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골프연습장·중소형 공사장 10여 곳 대상
경남 진주시 국토안전관리원 본원.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경남 진주시 국토안전관리원 본원.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가 포천시와 함께 이달 말까지 경기도 포천시 시설물과 건설 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는 태풍 등 강풍에 대비하고자 포천시 관내 골프연습장 시설물과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 10여 곳을 안전 점검한다. 지지구조물 상태와 구조 부재 부식방지 처리 여부, 마감재 탈락 위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광식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장은 "지역 건설 현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포천시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지사는 강원도 18개 시‧군과 경기도 동부 16개 시‧군의 안전 점검을 담당한다. 포천시와는 지난 4월 건설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합동 안전 점검과 건축공사 안전관리 관련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sout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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