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자치구에 신청 안내 공문 전달…신속 지원 계획
서울시가 수해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전 자치구에 재난관리기금 신청 안내 공문을 전달했다.
서울시는 긴급하게 복구가 필요한 곳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심의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제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집중호우 관련 비상대응체제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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