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창출 시장형 사업… 독거노인 밑반찬도 지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9일 노인 일자리 매장 사업단인 ‘청춘 찬찬찬(정성드림부엌)’ 개소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비롯해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니어클럽 주관으로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테이프커팅, 매장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금촌 1동에 위치한 ‘청춘 찬찬찬(정성드림부엌)’은 지역 내 독거노인들의 밑반찬을 지원하며 복지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만들어졌다.
이 사업은 파주시에서 경기도로부터 1억5000만원의 노인 일자리 창출 초기 투자비를 지원받아 위탁기관인 파주시니어클럽에서 수익 창출 시장형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총 21명(어르신 20명, 조리사 1명)의 참여자가 근무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들에게 좋은 먹거리 제공으로 매장이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춘 찬찬찬(정성드림부엌)’은 한식뷔페와 도시락 판매 전문점으로, 한식뷔페는 주중 런치 타임(월~금 11:30~14:30)에 이용 가능하며 도시락은 주중 업무시간(월~금 09:00~18:00)에 파주시니어클럽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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