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관광진흥공단과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공단 회의실에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특성을 살린 효율적인 협력을 통하여 문경관광진흥공단 직원의 정신건강 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건강증진 및 위기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상호 협력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 △정신건강 및 자살문제 상담 연계활동 제공 등이다.

또, 공단은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직원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 상담을 통해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건강 취약 직원에 대한 올바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됨으로써 한층 더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관광진흥공단 김옥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관광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고객응대 직원들의 정신건강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가 행복한 일터를 우선적으로 조성하여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 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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