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생태행위 an ecological behavior’ 첫 번째 전시
경북 포항문화재단은 9월7일까지 작가 이윤엽의 개인전 ‘둥 질 nesting’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포항 문화예술지구인 ‘꿈틀로’에 위치한 대안공간 ‘space298’의 올해 하반기 릴레이 기획전시 ‘어떤, 생태행위 an ecological behavior’의 첫 번째 전시다.
지난 2016년 서울 ‘예술 공간 낙산’에서의 전시 이후 6년 만에 포항에서 개최되는 이윤엽 개인전 ‘둥 질 nesting’은 내달 7일까지 'space 298’에서 개최된다.
'이윤엽 작가와의 대화’는 오는 19일 오후 4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윤엽 작가는 유튜버이자 목판화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목판화, 드로잉, 회화, 오브제 설치, 공동체 미술, 유튜브 등 다채널에서 활동하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로서 다양하고 다채로운 면모를 담담하게 조명한다.
포항문화재단 하반기 릴레이 기획전 ‘어떤, 생태행위 an ecological behavior’는 내달 7일까지 이윤엽 개인전을 시작으로 9월16일부터 10월14일까지 강대욱 개인전을 개최한다.
두 작가 모두 ‘나무’를 작업의 근간으로 삼고, 삶의 행복과 세상의 순환에 대해 작업한다.
재단 문화도시사업단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삶의 행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