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스타트업과 시니어 케어 서비스 제공 드라이브
교보생명, 스타트업과 시니어 케어 서비스 제공 드라이브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08.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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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방문요양 서비스 등…향후 치매 예방 등 종합 케어 구상
(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시니어층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문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과 간병인 매칭 서비스 스타트업 ‘유니메오’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험사 핵심 이용자 층인 50대 이상 시니어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교보생명은 이들 기업과 협력을 통해 자사 애플리케이션에서 요양 및 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연내 수준 높은 방문 요양 서비스와 간병인 매칭 등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들 기업은 향후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시니어층이 치매 예방, 맞춤 여행 등 종합적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은 “협약을 통해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디지털 채널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 대상 비보험 서비스를 개발해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는 혁신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