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형 도시재능 뉴딜사업 공모···양지마을도
강원 철원군은 지난 9일 서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마을주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서면지역 도시재생대학’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한 필수조건이자 주민의 도시재생사업 이해도 향상과 주민주도형 사업추진을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
서면 도시재생대학은 초 36명의 주민이 참여해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도모했다.
이현종 철원군은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건의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남면 양지마을(육단2리) 도시재생대학도 같은 시기에 진행, ‘자신의 재능으로 마을 경제를 실현코자 하는 마을 경제조직 참여자 발굴’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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