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지사는 지난 8일 ‘보현산댐 심층시비 브랜딩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본 협약에는 보현산댐 상류 6개 마을, 영천시, (사)경북시민재단, 씽크로코퍼레이션이 협약기관으로 참여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활동비로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현산댐 심층시비 브랜딩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보현산댐 수질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이야기를 발굴해 보현산 심층시비 사업을 브랜딩하고 심층시비 상품 판매행사 운영, 생태마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봉수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지사장은 “보현산댐 수질 개선을 위해 댐주변지역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심층시비 농가의 자발적 확대와 지역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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