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증편… 막차 연장은 안해
서울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증편… 막차 연장은 안해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8.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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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호우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출퇴근대 배차 시간을 30분 늘리기로 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유지되면서 8일부터 시행한 비상소송대책을 유지한다. 

지하철, 버스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하고 운행 횟수를 늘린다. 

집중배차 시간은 출근 시간대인 오전 9시30분까지, 퇴근 시간대 오후 8시30분까지로 종전보다 각 30분씩 연장한다. 

지하철은 퇴근 시간대 5~7호선 8회, 신림선 2회 등 총 10회 늘린다. 

지하철 막차 시간은 연장하지 않는다. 

한편 침수됐던 9호선 동작역, 구반포역은 이날 오후 3시 기점으로 복구가 완료됐다. 다만 동작역은 침수된 시스템 수리와 대합실 청소 등을 위해 완료될 때까지 무정차한다. 

이로써 1~8호선, 9호선(동작역 무정차통과), 우이신설선, 신림선 모두 정상 운행 중이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