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강원공장 맥주 출고 정상화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맥주 출고 정상화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2.08.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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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시위노조간부 4명중 2명 구속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의 맥주 출고가 정상화됐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의 맥주 출고가 정상화됐다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의 맥주 출고가 정상화됐다.

춘천지법 진원두 영장 전담판사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청구된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물류차량 통행 차로를 점거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간부조합원 4명중 A씨와 B씨에 대하여 증거인멸등 도주우려로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명에 대하여 구속 필요성 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려워 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하이트진로와 경찰은 8일 오전 9시부터 강원공장에 본사직원 250여명과 경찰 250여명을 8일 오전 대거투입해 홍천공장 물류차량의 단일도로 통행로인 홍천공장입구에서 하이트교 진입도로을 확보하여 물류차량 50여대를 투입, 오전 10시 50분 맥주를 본격 정상 출하했다.

홍천공장에서는 테라, 하이트 등 맥주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여름철 수요가 폭발하는 생맥주 제품은 전량 이 공장에서 생산된다.

홍천공장 하루 최대 12만케이스 (상자)의 맥주를 출고하는 하이트.맥주공장중 규모가 최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화물연대의 강원공장 진입 하이트교 점거 차단으로 여름철 맥주출고 지연으로 지난 지난 4일 동안 출고를 전혀 하지 못해 경찰협조로 진출입로를 확보한 4일과 5일에도 각각 9만 상자와 3만 상자를 출하 속에 8일에 하이트 맥주는 12만 상자를 출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