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긍정 27.5% 부정 70.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2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잇따라 나왔다.
한 여론조사에서는 부정 평가가 70%를 넘긴 것으로 나오기도 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미디어트리뷴 의뢰, 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28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9.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7.8%로 나타났다.
전주보다 긍정 평가는 3.8%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3%p 상승했다.
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38.5%p로 오차범위 밖이었으며, 부정 평가는 긍정 평가의 배를 웃돌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5%, 국민의힘이 35.8%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민주당은 2.5%p 올랐고, 국민의힘은 2.6%p 내렸다.
정의당은 전주보다 0.5%p 떨어진 3.3%, 무당층은 0.8% 오른 11.0%였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여론조사(TBS 의뢰, 5∼6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7.5%, 부정 평가는 70.1%를 기록했다.
취임 90여일 만에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70%대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긍정 평가는 1.4%p 내렸고, 부정 평가는 1.6%p 올랐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42.6%p로 벌어졌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6.8%, 국민의힘 31.3%, 정의당 3.5% 순이었다.
지난주 조사에 비해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각각 6.7%p, 2.5%p 하락했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