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지지율 또 20%대… 부정평가는 70% 육박
윤대통령 지지율 또 20%대… 부정평가는 70% 육박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08.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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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 긍정 3.3%p↓ 28.9%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평가가 2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1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여론조사(TBS 의뢰, 지난달 29~30일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8.9%였다. 

부정평가는 68.5%다. 

지난주 같은 조사와 비교해 긍정은 3.3%p 하락하고 부정 평가는 4.0%p 상승해 긍정과 부정 평가 간 차이가 39.6%p로 벌어졌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3.5%, 국민의힘 33.8%, 정의당 3.4%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 지지율은 1.7%p, 민주당 지지율은 1.6%p 상승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26~28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에서도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p 하락한 28%로 집계됐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6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