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 '네고왕' 이번에 수제맥주다… 첫사랑 키워드는 달콤쌉쌀?
황광희 '네고왕' 이번에 수제맥주다… 첫사랑 키워드는 달콤쌉쌀?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7.28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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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라스튜디오)
(사진=달라스튜디오)

네고왕 최초 주류 네고 간다. 28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네고왕 21화에서는 수제 맥주 네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황광희는 맥주 네고 진행 소식에 “맥주를 한다고요? 네고왕에서? 대박”이라며 놀라더니 “맥주는 가격이 정해져 있어요. 동결이던데 늘. 네고를 어떻게 해…”라고 했지만 네고왕답게 의지를 불태울 예정이다.

맥주왕을 만나기에 앞서 매장에 도착한 황광희는 줄지어 있는 맥주 탭을 보며 역대급 텐션을 보여줄 전망이다. 그는 “이게 수제 맥주의 매력인 거야. 아 말려야 해. 술 먹으면 나 개판 돼”라며 큰일 났다고 하면서도 손에서 잔을 내려놓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도 험난한 네고가 예상된다. 제품을 시음하다가 네고 시간에 지각한 것이다.

“다들 술 한 잔씩 먹고 와서 지금 벌써 2시 30분이야”라고 하며 서둘러 맥주왕을 만나러 간 황광희는 맥주왕의 철벽에 또 한 번 당황할 예정이다. 맥주왕이 요즘 알루미늄 가격이 얼마나 오른 줄 아냐며 그 금액이면 캔값도 안 나온다고 하자 황광희는 “대박 멘트 장난 아니야”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거기에 이른바 간신배인 직원까지 합세해 “근데 이미 편의점에서 엄청나게 싸게 파는 걸 알고 계시죠?”라고 몰아붙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황광희는 게임 한 판으로 승부를 보자며 무리수를 던졌다고 하니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황광희의 첫사랑 키워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제품을 소개해 주던 직원이 황광희에게 첫사랑이라는 제품을 소개하며 처음은 달콤하고 끝은 쌉싸름한 맛을 가지고 있어 제품명도 첫사랑이 됐다는 설명에 황광희는 “갑자기 가슴이 아프네. 첫사랑”이라며 옛 추억을 회상했다. 

한편 네고 결과는 이날 오후 6시30분에 달라스튜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코리아 디지털 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는 ‘네고왕’, ‘발명왕’, ‘견적왕’ 등 인기 웹예능을 잇달아 선보이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네고왕’은 웹 예능으로는 최초로 국제방송영상마켓 2021 (BCWW 2021) 뉴미디어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그 외에도 ‘사달라’, ‘만나달라’를 연이어 런칭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