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756가구 8월2일 1순위 청약접수
HJ중공업,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756가구 8월2일 1순위 청약접수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2.07.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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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 당첨자 발표 9일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조감도 (사진=HJ중공업)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조감도 (사진=HJ중공업)

HJ중공업(구 한진중공업)이 경북지역 최초로 구미에서 공급예정인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756가구가 지난 22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지하 2층, 지상 25층 8개동, 총 75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424가구의 일반분양분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41㎡ 46가구 △59㎡ 193가구 △75㎡ 86가구 △84㎡ 99가구 등이다.

HJ중공업 측은 전체 공급세대의 면적구성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만 조성하고, 구미지역이 청약과 대출이 까다롭지 않은 비규제지역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청약 선호도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8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9일(화)이며 8월22일부터 24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이 단지는 뛰어난 교통여건이 최대 장점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구미IC가 직선거리로는 1Km 조금 넘을 정도로 가깝고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가산IC도 가까워 광역교통망이 우수하고, 단지 인근에 구미대로와 수출대로, 신비로는 물론 산호대교와 구미대교를 통한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망도 확보했다.

인근지역 개발 호재도 다양하다.

군위 소보와 의성 비안지역으로 확정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단지와 직선거리 20여㎞ 떨어져 있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생산유발효과 36조원 상당의 경제파급까지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구미지역 여러 산업단지의 직주근접형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단지 인근에 자리 잡은 구미국가산업단지 2·3단지는 물론 다양한 산업단지들이 편리한 교통망과 교육환경으로 산업단지 인근 넘쳐나는 배후수요가 장점인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삼성, LG, SK 등 대기업들이 수조원에 달하는 투자계획을 최근 확정, 미래전망을 한층 더 밝히고 있다.

낙동강변에 위치한 입지장점은 입주민들에게 친환경적인 주거만족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단지 북쪽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인 210만여㎡(약 64만평)의 낙동강체육공원에는 종합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족구장, 풋살경기장, 게이트볼장 등의 체육시설과 함께 캠핑장, 물놀이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다양한 여가시설도 마련돼 있다.

HJ중공업의 ‘해모로’ 브랜드가 가진 상품성 또한 뛰어나다.

구미지역 최초로 ‘해모로’ 브랜드를 런칭한 HJ중공업 측은 설계단계부터 남향 위주 동 배치와 지하 공간 위주 주차장 배치로 지상에는 조경시설이 가득한 공원의 쾌적함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공기관리시스템인 ‘H-CATS(Haemoro Clean Air Total System)’도 전 세대에 적용된다.

H-CATS 시스템은 해모로 브랜드만의 자체적인 단지 내 미세먼지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미세먼지를 체계적으로 정화하는 한 차원 더 진화된 미세먼지 케어시스템이다.

세대 내부와 커뮤니티 시설 등은 물론 공용 공간, 지하주차장까지 권역별로 구분해 각 공간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단지 내 조경시설도 이 같은 미세먼지 저감계획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초미세먼지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를 99% 이상 차단하는 고기능 복합필터가 세대 내에 설치돼 창문을 열고 공기를 환기시키지 않더라도 자체적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해 공기정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다 풍부한 수경공간 조성, 지하주차장 환기시스템, 미세먼지 신호등, 쿨링 포그 등 단지전체에서 깨끗한 공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스마트 클린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 밖에 차별화된 상품성을 위해 △3연동 슬라이딩 자동 중문 △신발장 클린시스템 △환풍·제습·건조 기능을 갖춘 욕실 스마트 복합환풍기 △조망형 유리난간대 △주방 선택형 평면옵션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고급마감재로 상품성을 확보했다.

구미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매가 가능한 비규제지역에다 최근 대기업의 구미투자계획, 통합신공항 이전 확정 등 호재가 많아 청약 열기는 상당히 뜨거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구분 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고 당첨자의 경우에는 계약금만 완납하면 분양권 전매도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가능하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