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 2명도 진화 도중 부상
강원도에 있는 한 펜션에서 불이나 투숙객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24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분께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소재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펜션에 투숙했던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부상을 입었고,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 2명도 경상을 입었다.
화재로 인해 건물(3층짜리) 1동은 반소,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1대)도 일부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에 나섰으며 구체적인 화재 원인 및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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