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대우조선 불법행위 정상화시키는 게 도움"
윤대통령 "대우조선 불법행위 정상화시키는 게 도움"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07.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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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스테핑… 여름휴가 질문엔 "지켜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와 관련, "불법행위를 풀고 정상화시키는 게 국민 모두가 바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힌 뒤 "그렇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여름 휴가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세우지는 않았다"고 웃은뒤 "여러 어려운 상황들이 해소되면 원래는 여름휴가를 저도를 계속 갔다고 하는데 거제도라서, 생각을 하고 있다가 대우조선 때문에 어떻게 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

전날(20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관련한 질문엔 "야당 정치인의 발언에 대해서 대통령이 언급할 필요가 있겠나"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스타 장관에 대한 관전평이 있나, 도어 스테핑 질문은 2개만 받나'란 질문에는 "다른 질문 없나"라며 답하지 않았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