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 회장, 올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 주재
이성희 농협 회장, 올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 주재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7.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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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고 경제' 대응 금융건전성 강화, 영농안정 강조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1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1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올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주재하고 ‘3고(高) 경제’에 대응해 농가 경영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0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앞서 19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 ‘2022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가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이성희 회장 주관으로 중앙회 임원과 집행간부, 계열사 CEO, 지역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2년 상반기 경영성과 및 재무현황 분석 △하반기 정책·경제 전망 및 대응 전략 △청년 창업농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성희 회장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이른바 3고 경제 지속으로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만큼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건전성 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류·농자재 공급가 집중 관리에 따른 농업인 영농 안정화를 주문했다.

이성희 회장은 “올 상반기 경영여건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소비자 물가안정과 농업인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 ‘따뜻한 동행’ 상생사업에 역량을 모아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하반기에도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100년 농협을 이뤄가자”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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