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오마이걸 아린, 블랙핑크 제니·트와이스 나연 제치고 7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
'환혼' 오마이걸 아린, 블랙핑크 제니·트와이스 나연 제치고 7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7.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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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아린.(사진=아린 sns 캡처)
오마이걸 아린.(사진=아린 sns 캡처)

드라마 '환혼'에 출연 중인 오마이걸 아린이 7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블랙핑크 제니와 트와이스 나연이 각각 차지했다. 

1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이날까지 걸그룹 개인 579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9425만6968개를 추출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한 결과 아린이 1위에 올랐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도 포함했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오마이걸 아린 브랜드는 참여지수 120만9937 미디어지수 113만7347 소통지수 66만6448 커뮤니티지수 77만880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9만2534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77만4242와 비교하면 113.76% 상승했다.

2위, 블랙핑크 제니 브랜드는 참여지수 12만1828 미디어지수 94만2425 소통지수 110만7800 커뮤니티지수 140만367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7만5730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81만2955와 비교하면 34.82% 상승했다.

3위, 트와이스 나연 브랜드는 참여지수 75만8752 미디어지수 76만6397 소통지수 120만4645 커뮤니티지수 81만582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4만5616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56만6008과 비교하면 128.33% 상승했다.

4위, 오마이걸 미미 브랜드는 참여지수 104만368 미디어지수 50만6119 소통지수 88만9018 커뮤니티지수 81만770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5만3214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82만4484와 비교하면 330.04% 상승했다.

5위, 에스파 윈터 브랜드는 참여지수 84만6070 미디어지수 78만6603 소통지수 45만3245 커뮤니티지수 81만212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9만8046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89만6709와 비교하면 71.52% 상승했다.

구창환 소장은 "2022년 7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오마이걸 아린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6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 9499만3673개와 비교하면 0.78% 줄어들었다"며 "7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오마이걸 아린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축하하다, 청순하다, 기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환혼, 생일, 서울괴담'이 높게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린은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 감정에 솔직한 철부지 진초연 역을 열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