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티 나눔’으로 사랑을 나누세요”
“‘하티 나눔’으로 사랑을 나누세요”
  • 리강영기자
  • 승인 2009.12.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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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월드비전-카이스트 ‘나눔 프로젝트’
올 연말엔 연인 및 가족에게 ‘Heartea(하티) 나눔’으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동시에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다.

에너지 리더GS칼텍스(대표 허동수 회장)와 월드비전(회장 박종삼), 카이스트 ID+IM Lab(배상민 교수)이 함께하는 ‘나눔 프로젝트’가 15일 그 네 번째 상품으로 ‘Heartea(하티) 나눔’을 선보였다.

‘Heartea(하티) 나눔’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3사가 공동개발한 ‘나눔 프로젝트’의 네 번째 나눔상품이다.

국내 최초로 기획단계부터 제작, 유통, 수익금 활용까지 오직 ‘나눔’만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세 단체가 유통 및 제작 지원, 디자인 그리고 수익금 활용 등 각기 다른 역할을 통해 나눔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점이 특징이다.

인터랙티브 텀블러인 ‘Hearty나눔’은 ‘Heart’와 ‘Tea’의 합성어로 ‘Hearty’의 뜻인 ‘마음 따뜻한, 애정 어린’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상품의 의미만큼이나 디자인과 실용성 역시 뛰어나다.

텀블러에는 온도를 감지하는 LED 램프가 있어 내부 음료의 온도에 따라 빨강색, 주황색, 푸른색으로 색깔이 변하게 된다.

또한 텀블러의 바닥에 있는 흰색 나눔 코인에는 상대방의 이름이나 메시지를 적어 선물 할 수 있다.

사랑과 추억을 새김으로써 말 그대로 ‘인터랙티브’한 나눔을 할 수 있는 것이다.

‘Heartea(하티)나눔’은 2만5천원으로 GS 칼텍스 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온라인 사이트(nanumproduct.or.kr)와 GS shop(gsshop.com) 등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화주문(080-414-4545)도 가능하여 더욱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소비가 곧 나눔이 되는 과정의 아름다운 순환(Beautiful Circle)을 꿈꾸며 지난 2006년 12월 시작된 ‘나눔 프로젝트’는 첫 나눔상품인 ‘USB 나눔’을 선보인 이후, 2007년 ‘MP3 나눔’, 2008년 ‘LOVE POT 나눔’으로 이어져 왔으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 143명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사업에 쓰여졌다.

올해로 네 번째 상품을 선보인 ‘나눔 프로젝트’는 기존의 거창하고 형식적인 기부 문화가 아닌 이른바 ‘착한 소비’를 통한 일상에서의 작은 선행이 아름다운 순환을 만든다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GS칼텍스, 카이스트 ID+IM Lab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한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독특하고 실용적인 이번 4차 나눔상품이 ‘착한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얻어서 더 많은 아이들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