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조선 트로트오디션 ‘미스트롯’에서 최종 眞에 오른 가수 송가인의 전국투어 콘서트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12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지난 9일 인천에서 열린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에서 관객 4300명이 송가인과 함께 이른바 ‘떼창’을 해 화제가 됐다.

이들 4300명은 무더운 여름날씨 속에서도 송가인의 곡 중 큰 인기를 얻었던 ‘엄마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무더운 여름 날씨를 시원하게 날렸다.

송가인은 앞서 열린 다른 공연에서도 20곡이 넘는 곡을 모두 직접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긴 것으로 유명하다.

또 송가인만의 특징인 절절한 목소리를 통해 큰 무대를 노래와 음향으로 가득 채웠다는 전언이다.

송가인은 매 공연마다 관객들과 소통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진심을 다해 열창으로 보답하는가 하면 공연 중 관객석으로 내려가 팬들과 하나된 모습을 자주 보여왔다.

팬들도 송가인을 위해 진심을 다해 호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연령 구별 없이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인천 공연에 이어 16일엔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송가인의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이어 23일엔 일산 킨텍스, 30일엔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송가인의 열정적인 무대를 함께 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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