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0일 방사포를 발사하며 '저강도' 무력 시위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6시21분부터 37분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들을 탐지했다고 공지했다.
군 당국이 탐지한 항적은 2발로 파악됐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12일 일요일에도 서해상으로 방사포 5발가량을 쐈다.
당시 발사 기종은 구경 300㎜ 미만으로, 유도기능이 없는 240㎜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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