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글로벌 소비자만족도 LCC 부문 8년 연속 1위
티웨이항공, 글로벌 소비자만족도 LCC 부문 8년 연속 1위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7.0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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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가치·글로벌 역량·충성도 높은 평가받아
티웨이항공이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저비용항공사(LCC)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제주도에서 열린 인증식.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저비용항공사(LCC)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달 23일 제주도에서 열린 인증식.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글로벌 소비자만족도(GCSI) 조사에서 8년 연속으로 저비용항공사(LCC) 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소비자만족도(GCSI) 조사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소비자만족 경영에 대한 인식 제고·지원을 위한 평가 제도로 올해로 18년째 시행 중이다.

올해 조사에서 티웨이항공은 소비자 품질 만족도, 소비자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8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티웨이항공은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소비자 감동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또 글로벌 소비자만족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리오프닝 시기를 맞아 국제선 정상화에 따른 글로벌 노선 확대에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국내 LCC 처음으로 신규 취항했다. 이달 6일에는 인천-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하늘길을 지속 확장했다.

이외에도 인천발 태국 방콕, 베트남 다낭, 필리핀 칼리보(보라카이), 괌, 사이판, 필리핀 세부 노선과 대구발 다낭, 방콕 등 동남아와 대양주 노선을 비롯해 인천발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지역 노선도 운항을 재개했다.

또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 대형기종 ‘A330-300’의 3대 도입을 완료했다. 봄철에는 여행 수요가 높은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시켜 좌석난 해소에 기여했다. 최근 신규 취항한 싱가포르, 울란바타르 노선에도 대형기를 투입시켜 합리적인 운임으로 편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새 모델을 제시했다.

A330-300 기종에는 국내 LCC 중 처음으로 침대형 좌석으로 변하는 비즈니스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기존 보유 중인 항공기 대비 앞뒤 좌석 간 간격이 2∼3인치 넓은 이코노미 클래스 운영을 통해 장시간 비행에도 편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티웨이항공은 OTT 서비스 ‘왓챠’와 제휴를 통해 탑승객 대상 콘텐츠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강화에도 힘썼다. 국내·외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 확대를 통해 편리한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펼친 노력을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전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