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 육아용품 후원
건보공단, 저소득 영유아 보육가정 육아용품 후원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2.07.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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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건이강이 봉사단', 한부모복지협회와 전국 3316가구 전달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출산 사회에서 육아에 힘쓰는 저소득 영유아 보육과 출산예정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3316가구에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를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은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물품(기저귀, 목욕용품 등 7개 품목)과 영유아 건강검진 안내문, 응원 카드를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에 담아 제작하고 전달한다.

이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총무상임이사와 봉사단은 지난 7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방문해 육아용품 상자 3316개를 지원했고 오는 30일까지 상자는 공단 전국 단위봉사단과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선정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 후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저출산 문제 극복에 동참하고자 2018년부터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며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1만6766개의 상자를 전달했다.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건이강이 육아용품 상자후원 사회공헌사업이 저소득 가정의 자녀 양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연계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이강이 봉사단'은 공단 창립 22주년과 노인장기요양보험 14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