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한세드림 인수 마무리…합병 법인 출범
한세엠케이, 한세드림 인수 마무리…합병 법인 출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7.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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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 극대화, 주주가치 제고 기대
전 세대 아우를 토털 패션기업 도약
TBJ·앤듀 정리…"제2의 날개 펼칠 것"
한세엠케이 CI
한세엠케이 CI

한세엠케이는 한세드림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5일 합병 법인을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한세엠케이와 한세드림 합병비율은 1주당 0.8598590주로 신주 추가 상장 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한세엠케이는 버커루, NBA, NBA키즈, PGA TOUR & LPGA 골프웨어 등 캐주얼·라이선스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국내 1세대 패션기업이다. 한세드림은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프로, 리바이스키즈 등 아동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한세엠케이는 성인복부터 유아동복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토털 패션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한세엠케이는 그 동안 매출 성장세, 흑자 경영을 해온 한세드림의 합세로 한세엠케이의 기업 경쟁력이 한층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세엠케이는 이번 한세드림 흡수를 기점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먼저 생산, 유통, 마케팅 전반에 걸친 효율적인 통합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다. 물량 확대를 통한 구매 교섭력 증가, 원가 절감은 물론 대내외 시스템의 가시적 변화를 경영 성과 향상으로 연결시킨다는 포부다. 이와 함께 한세엠케이의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대표 체제는 3인 각자대표 구조로 전환한다. 한세엠케이는 기존 김동녕, 김지원 대표에 한세드림 임동환 대표를 신임 한세엠케이 각자대표로 추가 선임했다. 임동환 대표는 앞으로 한세엠케이 내 아동복 사업 부문을 중점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한세엠케이는 이번 합병을 기점으로 사업 효율성 제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재정비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위해 TBJ, 앤듀 브랜드를 정리하고 이에 투입됐던 자원·리소스를 성장세가 높은 유망 브랜드군으로 재배치한다. 올 하반기에는 아동복 사업 분야에서도 아이덴티티에 차별화를 더한 신규 프로젝트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김지원 대표는 “패션 업계 각 분야에서 역량과 정통성을 갖춘 두 기업이 하나돼 ‘제 2의 날개’를 함께 펼치게 돼 뜻 깊다”며 “이번 합병이 고객과 주주, 협력사, 임직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성과로 기록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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