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남인순 의원과 공동 주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위기의 한국 원료의약품산업, 활성화 방안은?’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원료의약품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과 지원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해외 주요국의 공급망 재편 정책 등 국외 상황과 국내 자급 활성화를 막는 요인,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원료의약품 등록·변경관리 등 시설장비에 관한 규제사항도 점검할 계획이다.
행사는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 현황과 문제점 △국내 원료의약품 자급 활성화를 막는 요인 △국내 원료의약품 규제현황과 개선 필요성 △국내 필수 원료의약품 관리·공급 현황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구성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완제의약품 생산 역량이 충분하더라도 원료의약품 공급이 끊길 경우 당장 수급난에 처할 수 있다”며 “보건안보 차원에서 원료의약품 자급률 확대와 이를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ksh33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