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외식업소 주방문화개선 지원사업 시행
연수구, 외식업소 주방문화개선 지원사업 시행
  • 김경홍 기자
  • 승인 2022.07.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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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용품 구매-시설 개·보수 등…31일까지 신청접수

인천시 연수구는 경기침체로 위축돼 있는 심리적 불안 감소와 상권유지 및 회복을 위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주방문화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주방문화 개선사업은 식문화 개선 실천 확산을 통한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위생 향상을 통한 식품안전사고 등 소비자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지원책으로 크게 두 가지 범위 내에서 업소를 선정,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 소재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물품 및 용품 구매와 시설 개·보수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며 두 가지 지원한도를 다르게 설정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실시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며,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검토를 통해 최종 지원업소로 선정한다.

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외식사업 활성화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사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주방문화개선 자금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놓여있는 자영업자들에게 보탬이 되고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외식사업 활성화와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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