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만8147명… 40일 만에 최다 (종합)
신규 확진 1만8147명… 40일 만에 최다 (종합)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2.07.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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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서며 40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814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6253명)의 2.9배에 달하는 수치다. 아울러 지난 5월26일(1만8805명) 이후 40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집계치(9894명)의 1.8배, 2주 전인 지난달 21일(9303명)의 2배 수준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55명→9591명→9523명→1만713명→1만53명→6253명→1만8147명으로 일평균 1만명대(1만676명)로 다시 올라섰다.

위중증 환자는 54명으로 전날(56명)보다 2명 적다. 지난달 12일(98명) 이후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59명)부터는 1주일 연속 50명대다.

사망자는 전날 2명 발생해 직전일(4명)보다 2명 적다. 지난 1일(8명)부터 닷새 연속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