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한상호 포항시 북구청장 취임
제25대 한상호 포항시 북구청장 취임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2.07.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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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현장 방문으로 본격 업무 시작
해수욕장 등 주요 시설, 재해위험지구 등 현장 살펴
한상호 북구청장이 1일 오전 5시경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을 방문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환경관리원 215명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북구청)
한상호 북구청장이 1일 오전 5시경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을 방문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환경관리원 215명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사진=북구청)

경북 포항시는 한상호 제25대 포항시 북구청장이 지난 1일 취임해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오전 6시에는 오는 9일부터 개장하는 영일대해수욕장을 방문해 각종 시설물과 안전장비 설치 및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동빈내항부터 영일대해수욕장 해안가 일대를 돌며 환경정비 현황을 파악했다. 이후 충혼탑 참배 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한상호 청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구청 내 각 부서를 돌며 직원을 한명한명 직접 만나며 반가운 인사를 나눈 후, 청소년 문화의집, 학산천 생태하천복원 현장 등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취약지 등 재해취약지구를 파악하고, 장성시장 및 빗물펌프장 부근 등 상습침수지역 4개소를 방문해 수방자재 및 양수기 등 장비 현황을 사전점검 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후, 한 구청장은 장마철에는 주요 침수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향후 폭우 및 태풍 예보 시 도로 및 배수시설 관리를 더욱 더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북구청 신청사 시대를 맞아 직원들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주민들이 만족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실제 지역에서 필요한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