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옷 자주 갈아입어도 비난 없다"
"영부인 패션 곧 국격… 언행도 좋았다"
"영부인 패션 곧 국격… 언행도 좋았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해외 순방을 두고 "80점"이라고 평가헀다.
박 전 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박지훈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만 우선 안도한다, 이렇게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특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서 (대응을) 잘 해야 한다"며 "그리고 만약 (우크라이나 등으로부터) 무기 공급 (압박) 여부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 대해선 "영부인의 패션은 국격"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
옷을 자주 바꿔 입어도 이번엔 비난이 없다. 멋있는 걸 멋있다고 하고, 잘한 건 잘했다고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에겐 90점을 준다"며 "언행도 얼마나 좋았나. 약간의 실수는 처음 해 보기도 하고, 젊고 그러기 때문에 그런 걸 볼 수 있다"고 두둔했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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