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금리 최대 연 0.60%p 인상
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금리 최대 연 0.60%p 인상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07.01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대조건 충족 3년 적금 최대 연 3.70%
(사진=케이뱅크)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의 금리를 기간별로 최대 연 0.60%포인트(p) 올린다고 1일 밝혔다.

우대조건 충족 시 △가입 기간 1년은 최대 연 2.70%에서 최대 연 3.20% △2년 이상 3년 미만은 최대 연 2.90%에서 최대 연 3.40% △3년은 최대 연 3.10%에서 최대 연 3.70%로 0.60%p 올렸다.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은 2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손쉽게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계좌로 급여 이체 또는 통신비 자동이체를 충족하면 0.30%p를 받을 수 있고다. 케이뱅크 체크카드 월 20만원 사용을 충족하면 0.30%p를 받아 최대 0.6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은 월 납입액을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한다. 1년 만기 상품에 월 300만원을 납입할 경우 만기 시 이자 혜택만 세후 약 53만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코드K 자유적금'의 금리도 1일부터 최대 0.40%p 인상한다.

코드K 자유적금은 아무런 조건 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최고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 기간 1년은 연 2.60%에서 연 2.90%로, 2년 이상 3년 미만은 연 2.80%에서 연 3.10%로, 3년은 연 3.00%에서 연 3.40%로 0.40%p 인상됐다.

코드K 자유적금의 월 납입액은 최대 30만원까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적금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적금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적금상품의 상시 금리도 인상했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