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의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서울경기케이블TV’가 7월1일부터 ‘딜라이브TV’로 채널명과 사명을 바꾸고 제2의 도약을 꿈꾼다.

30일 딜라이브에 따르면, 올해 초 상암동 시대를 시작한 서울경기케이블TV는 지난 4월 딜라이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채널명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70여건의 응모작 중 ‘딜라이브TV’가 최종 선정됐다.

딜라이브TV는 한결 간결해진 이름으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아울러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을 서로 잇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딜라이브TV는 “상암시대 개막과 함께 여러 가지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지역민들의 매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채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딜라이브TV는 새로운 채널명 론칭기념으로 우리 동네의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해주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히스토리野’도 곧 선보인다. MC 한석준과 역사 강사 최한나, 가수 나태주 등이 출연한다. 7월22일 금요일 저녁 8시30분 첫 방송이다.

아울러 딜라이브TV는 다양한 지역소식을 더욱 신속하고 현장감 있게 전하기 위해 뉴스 생방송 확대 등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딜라이브TV는 새로운 채널명 론칭기념으로 시청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딜라이브TV 채널로고와 시청하고 있는 모습을 함께 촬영하여 인증사진을 업로드하고 이벤트 신청글을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등 4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2등 10명에게 커피 기프트카드 3만원권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7월15일 발표한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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