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경부선 동대구-부산 구간 '광통신망 추가 구축'
철도공단, 경부선 동대구-부산 구간 '광통신망 추가 구축'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6.3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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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변 취약개소 감시 위한 CCTV도 설치
대전시 동구 철도공단. (사진=신아일보DB)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가 경부고속철도 동대구-부산역 구간 광케이블 추가 설치사업을 마치고 30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 영남본부는 고속철도 통신 안정성 향상을 위해 동대구-부산역 구간 광케이블을 기존 24회에선에서 72회선으로 늘렸다.

또 선로변 취약개소 감시를 위한 영상감시설비(CCTV)와 각종 사물인터넷(IoT) 구축에 필요한 통신회선을 사전 확보했다.

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이본 개선을 통해 터널경보장치 등 열차운행과 직결된 신호제어설비와 재난방송설비, 철도통합무선망 여유 회선을 확보해 철도 안전운행과 유지보수 효율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공수 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이번 광케이블 추가 구축을 통해 보다 안전한 열차운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도 시설물의 지속적인 성능 개량을 통해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시설 관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