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은 대전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저소득가정 여아지원을 위한 반짝반짝 선물상자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여아지원사업 ‘반짝반짝’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 여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정서, 교육, 문화 등 통합 지원을 통해 아동의 사회적 지지망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반짝반짝 선물상자는 생리대, 보온 물주머니, 마사지볼, 위생 속옷, 드레스 퍼퓸, 철분제 등 총 9종으로 구성됐다. 전달된 물품은 대전지역 저소득가정 여아 4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길수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장은 “반짝반짝 선물상자를 통해 성에 대한 교육 및 돌봄이 부재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어려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전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승연 대전아동복지협회장은 “반짝반짝 선물상자가 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위생과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더 많은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는 아동·청소년 및 가족의 건강한 변화를 위해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 및 가족통합서비스를 지원하여 아동과 가족의 행복한 성장을 이끌어내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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