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피서철 맞아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 현장점검
논산시, 피서철 맞아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 현장점검
  • 지재국 기자
  • 승인 2022.06.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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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논산시)
(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피서철을 맞아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6월 초부터 가야곡면 병암, 양촌면 신흥, 예스민, 안산보, 벌곡면 종점, 사정, 덕곡 등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발견된 구명환, 구명로프 등 안전시설 및 주변환경에 대한 보완사항들을 정비한 바 있다.

7월1일부터는 8명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하여 각종 물놀이 위험요인 등을 계도함으로써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물놀이 안전관리용 드론을 운영하여 관찰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예찰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안내방송 실시 등 계속해서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 관리지역과 접해있는 하천 제방의 붕괴, 유실 유무 등을 사전 점검하고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또한, 근무자 대상 사전교육을 실시, 물놀이 주변업소에 대한 안전 및 친절교육을 병행해 우리지역을 찾는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