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595명 추가돼 누적 1835만934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463명) 1만명대로 올라섰지만 868명이 줄어들면서 하루만에 다시 1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하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7493명)보다 2102명이 늘면서 증가세를 나타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9453명, 해외유입 142명이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는 입국자 격리면제 등 ‘방역완화’로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205명) 200명을 웃돌았지만 이날은 63명이 줄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2444명 △서울 2282명 △부산 588명 △경남 560명 △인천 506명 △경북 501명 △대구 402명 △충남 300명 △강원 283명 △울산 281명 △전북 271명 △전남 250명 △대전 230명 △충북 218명 △광주 194명 △제주 205명 △세종 71명 △검역 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9명으로 전날보다 3명이 줄었다. 사망자는 10명 추가돼 누적 2만4547명이 됐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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