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교육지원청은 6월23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206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장기 초·중 육상 경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체육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을 벗어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관내 초등학교 15교, 중학교 7교에서 트랙 5종목(80m, 100m, 200m, 400m릴레이, 800m), 필드 3종목(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에 참가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를 대표해서 경기를 뛰어 너무 뿌듯했고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 주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성완 교육장은 “학교체육활동을 통해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인내심을 배양하는 것이다. 의성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